[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은 지난 8일 오전 9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3회 대가야왕릉길 걷기대회’를 1,0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의 대가야 신규 고도(古都) 지정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걷고 소통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화합형 지역축제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거쳐 지산동 고분군을 따라 주산으로 내려오는 약 6km 코스를 완주했다.맑고 청명한 날씨 속에서 왕릉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걷는 동안 고령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걷기대회는 단순한 건강 행사를 넘어, 고령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생생한 역사여행 코스로서 의미를 더했다.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와 자원봉사센터가 준비한 먹거리 부스,고령소방서의 안전체험 부스, 고령군보건소의 ‘건강 UP’ 체험부스가 운영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또한 가수 김소유, 윤서령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다양한 경품추첨 이벤트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기대감을 선사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대가야왕릉길 걷기대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고령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걷기대회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고령군은 앞으로도 대가야 고도 지정의 위상에 걸맞은 문화·관광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군민 참여 중심의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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