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대구시는 2021년 공공일자리 사업 유공 기관(8개 구·군)과, 유공자(시 및 구·군 담당자 13명)를 선정하고 정해용 경제부시장 주관으로 시상식(12.28)을 가졌다.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4개 공공일자리 사업(▷ 2021년 대구형 희망플러스사업, ▷ 지역방역일자리사업, ▷ 정부 지역활력플러스사업, ▷ 정부 2021 희망일자리사업) 시행에 공이 큰 기관과 담당자를 격려하고, 기관 간의 우수시책에 대한 성과자료집을 공유하면서 내년도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펼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 됐다.유공기관은 기관별 채용률, 사업비 집행률, 우수사례 등을 종합해 선정했고, 최우수상은 서구, 우수상은 북구·수성구·달서구, 장려상은 중구·동구·남구·달성군이 각각 수상했다.또한 한 해 동안 대구시 사업소와 각 구·군의 공공일자리 사업 최일선에서 모집과 선발, 현장관리와 안전관리, 민원처리 등 각종 행정업무 추진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사업담당자 13명이 유공표창을 수상했다.올해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공일자리 사업 대폭 확대로 연간 18,000명이 단기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개선에 버팀목이 됐으며, 공공서비스 지원·시민휴식 공간 개선·생활 방역·환경정비 등 시민이 꼭 필요한 서비스 위주의 근무를 통해 사업의 내실화에 주력했다.특히, 공공일자리 참여자 다수가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접종 지원 업무에 종사해 전 국민 대상 백신접종률 제고에 큰 역할을 했으며, 이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마을 가꾸기, 재해예방 사업 등 일선 행정기관의 일손이 부족한 분야에서 시민서비스를 수행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이번에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한 북구 정효순 주무관은 “올해 1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에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려 밤 늦은 시간까지 선발 심사업무를 하면서 애를 많이 먹었지만 참여하신 분들이 공공일자리로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고 말씀해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한 해 동안 공공일자리 사업의 최일선에서 수고한 각 기관과 담당자에게 감사드리며, 내년도에도 공공일자리 사업의 참여 경험이 민간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연계가 가능한 다양한 사업을 많이 발굴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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