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전국노래자랑’의 영덕군 편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영덕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본선을 앞두고 지난 9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심이 진행돼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습니다.이날 예심에는 총 122명이 참가, 1·2차 심사를 거쳐 15팀이 본선 진출권을 얻었습니다. 객석에는 4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대극장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참가자들은 미취학 아동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남녀노소가 다양했으며, 트로트·랩·민요·발라드·댄스 등 폭넓은 장르로 끼와 열정을 아낌없이 선보였습니다.심사는 단순한 노래 실력뿐 아니라 무대 장악력과 사연, 관객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습니다.최종 선정된 15팀에는 80대 해녀, 귀농인, 다문화가정 여성, 교사와 초등학생 팀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영덕읍·영해면·강구면·병곡면·달산면·창수면 등 고루 분포해 지역 전체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무대를 예고했습니다.예심 현장은 축제 분위기 그 자체였다. 관람객들은 출연자들의 무대에 박수와 환호, 앙코르를 보내며 응원했고, 무대마다 웃음과 감동이 교차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습니다.행사 관계자는 “예심 단계부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였다”며 “참가자들의 노래에는 각자의 인생이 담겨 있다. 본선 무대에서 그 진심과 열정이 더욱 빛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오는 12일 본선 녹화에는 예심을 통과한 15팀 외에도 조항조, 김연자, 손빈아, 윤수현, 윤태화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본선 녹화분은 추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