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군은 지난 4월, 6월, 8월 베트남·라오스 등과의 MOU 체결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804명이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8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출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들 근로자들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8개월간 상추·고추·수박·사과 등 주요 농작업에 투입되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특히 올해는 영양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에 맞춰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시범 운영, 라오스 근로자 30명을 긴급 도입해 504농가에 총 2,125명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인력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 사업은 농가와 근로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맞춤형 인력관리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영양군은 이번 출국 근로자 중 재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들이 내년도 계절근로자 사업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베트남 다낭시 및 라오스 노동부와 협의할 계획이다.오도창 군수는“올해는 MOU 체결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등을 포함해 총 1,007명의 역대 최고 규모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상승 억제에 큰 도움이 됐다”며“낯선 타국에서 성실히 일해준 근로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위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은 2026년 계절근로자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사전 행정 준비를 강화해 농가의 안정적 경영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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