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영덕군과의 협력에 따라 산불 피해로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3일 중앙대학교 광명소하검진센터에서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산불 피해 이후 주거환경 변화로 건강 악화 우려가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밀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진단과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검진 비용은 전액 중앙대 광명병원이 지원했다.검진 대상은 영덕읍·지품면·축산면 임시주거시설 거주 주민 19명으로, 영덕군보건소가 관용 버스로 이동을 지원해 약 4시간 동안 검진과 상담이 이뤄졌다.검사는 국가 일반건강검진과 암 검진을 포함해 총 28종·100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선택검사 2종도 추가로 시행됐다. 검진 종료 후에는 전문 의료진이 개인별 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