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달서경찰서는 14일 삼성 금거래소 달서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신속한 신고로 예방한 업주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피해자 A씨(60대·여)가 보이스피싱 조직의 요구에 속아 골드바 200g을 구매해 전달하려는 상황이었다. A씨는 약 4,600만 원을 입금한 뒤 골드바 수령을 요청하며 금거래소를 찾았다.업주는 피해자의 신분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언행이 평소와 다르고 수상하다는 점을 감지해 즉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월배지구대 경찰관은 현장에서 보이스피싱 정황을 확인했고, 끈질긴 설득 끝에 피해자가 범죄조직에 골드바를 건네는 것을 막아 피해를 예방했다.오완석 서장은 “시민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신고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경찰도 앞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지속 강화해 시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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