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는 보건환경연구원과 9개 구·군과 함께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3주간 김치 및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14일 밝혔다.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행되는 이번 점검은 김치, 고춧가루, 젓갈류 등 김장용 식재료를 취급하는 식품위생업소 9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대구시와 각 구·군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무표시·비식용 원료 사용 여부 ▲식품보관실·세척실·제조·가공실 등 위생 상태 ▲생산·작업 관련 서류 작성 및 원료수불·거래내역 기록·보관 적정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반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고발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보건환경연구원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유통되는 배추·고추·굴·갈치 등 김장용 다소비 농수산물 50건(농산물 40·수산물 10)을 무작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한다.검사 항목은 농산물의 경우 ▲잔류농약 477종 ▲중금속 2종(납·카드뮴), 수산물의 경우 ▲중금속 3종(납·카드뮴·수은)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 즉시 회수·폐기해 부적합 식재료 유통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김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문화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식재료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진희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대구시와 9개 구·군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농수산물 안전성을 지속 강화해 시민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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