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남구 대명9동 이승사자단은 지난 12일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5kg을 독거어르신·장애인 가구 등 200가구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행사에는 단원들이 새벽부터 모여 재료 손질과 양념 준비, 배추 버무리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완성된 김치는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는 단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대명9동 이승사자단은 ‘저승사자’의 반대 의미로, 이승에서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민 모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내 이웃을 살리는 힘은 이웃의 관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쓰레기집 청소,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버스킹 활동 등 다양한 이웃 돌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서영 단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한걸음에 달려가겠다”고 말했다.박현정 대명9동장은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직접 담근 김장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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