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지난14일부터 15일까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반 창업 역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는 두 개 팀이 출전해 지역 특산물을 뷰티 산업과 접목한 독창적 기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상은 ‘이루다’ 팀이 받았다. 이들은 대구의 특산품인 송이버섯 추출물의 항산화·보습 효과를 활용하고, 대구 10미(味) 중 하나인 납작만두 형태에서 착안한 핸드크림 용기 디자인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역 음식의 상징성과 기능성 화장품 콘셉트를 결합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우수 혁신상에는 ‘인연’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대구 특산품 연근에 함유된 자연 유래 셀룰로오스 성분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시트팩 개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지속가능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연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 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이 뜻깊었다”며 “로컬창업실무 교과에서 배운 분석·기획·개발 과정이 실제 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특산품을 새로운 뷰티 산업 아이템으로 재해석한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은 로컬 창업의 가능성을 넓히며 교육의 실효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