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인적안전망의 촘촘한 대응으로 위험에 놓인 독거노인을 신속히 구조하며 올해 들어 두 번째 주민의 생명을 구했다고 19일 밝혔다.해당 어르신은 알코올 의존과 건강 악화로 복지 사각지대 고위험군으로 관리 중이던 주민으로, 군위읍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웃·상인들과 함께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생활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왔다.최근 안전망을 통해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상 신호가 접수되자 보건복지팀은 즉시 현장을 확인했다.    어르신은 알코올 의존으로 스스로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쇠약해진 상태였고, 배설물과 오물이 몸에 남아 있는 등 위생 상태도 심각한 수준이었다.그러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복지팀 직원들은 주저하지 않고 어르신을 부축해 앉히고 직접 이동을 도우며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 진단 결과 갈비뼈 골절과 전반적 건강 악화가 확인돼 즉각적인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현장에 있던 한 주민은 “오물이 묻은 어르신을 주저하지 않고 부축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특히 인상 깊었다”며 “이런 진심 어린 대응이 행정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7월에도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주민을 신속히 발견해 구조한 바 있으며, 이번이 올해 두 번째 위기 생명 구조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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