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군은 지난 18일 안동권씨 행정 권식선생 문중으로부터 고서 및 고문서 82점을 추가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2일 1차 기탁(1,252점)에 이은 두 번째 기탁으로, 지금까지 총 1,334점의 자료가 의성조문국박물관에 기탁됐다.이번에 기탁된 자료는 문중에서 대대로 보관해온 귀중한 유물로, 고서·고문서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돼 있다.
주요 기탁품은 ▲자락당 선생 문집 ▲맹자집주 ▲당음 ▲문선 ▲안동권씨문인록 등 고서류와,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임명장·간찰(편지) 등 고문서가 포함돼 역사·서지학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기탁자인 안동권씨 행정 권식선생 문중은 “대대로 보관해 온 고서를 의성조문국박물관에 안전하게 기탁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문중에서 소중히 간직해온 유물을 우리 박물관에 기탁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자료는 해제 작업을 통해 성격과 가치를 면밀 분석하고 향후 전시·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