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울릉군은 19일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감사패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울릉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농협 울릉군지부가 적극 협력한 데 따른 감사의 의미다.2025년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관내 주소지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융자할 수 있으며, 울릉군은 대출금의 연 3% 이자를 최대 2년간 지원한다.올해 지원 실적은 총 96억 원 규모다. 2월 12억 원, 4월 36억 원이 지원된 데 이어 9월에는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가 1억 원을 출연하고 48억 원을 추가 지원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자금난 완화에 힘을 보탰다.지원받은 업체는 275개소로, 전년 22개소 대비 약 13배 늘어 지역 내 높은 호응을 확인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농협 울릉군지부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많은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금융기관과의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