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군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에 따른 상수도 급수공사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급수공사 신청을 중지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절기 공사 중지는 매년 반복되는 한파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급수공사를 필요로 하는 주민은 12월 4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하며, 공사비 납부는 12월 12일까지 마쳐야 올해 안 급수가 가능하다. 이후 신청 건은 모두 내년으로 이월되며, 공사 중지 기간 동안은 신규 접수가 불가능하다.의성군 관계자는 “지반이 얼어붙는 시기에는 공사 품질 확보가 어렵고, 인력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3개월가량의 공사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중지 기간이 끝나는 내년 2월 말부터는 다시 급수공사 접수를 받고, 3월부터 지반 상태가 안정되는 순서에 따라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 상반기 급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 신청을 독려하고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별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급수공사 중지로 불편을 겪는 군민들이 있겠지만, 이는 부실 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또한 “동절기에는 수도계량기와 급수설비의 동파 피해가 잦다”며 “보온재 설치, 노출 배관 점검 등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의성군은 예년보다 빠른 기온 하강이 예보됨에 따라 군민 대상 동파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민원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해 긴급복구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상수도 동파는 복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고 생활 불편이 크기 때문에 주민 스스로의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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