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릉군이 지역 농업인의 영농기술 향상과 안전한 농작업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행했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면·울릉읍·북면을 순회하며 농업인 56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울릉도 특수 자연환경에 적합한 작물 재배기술부터 농산물 가공, 농기계 안전 사용법까지 실용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정연학 농업연구사는 부지갱이·미역취·삼나물·물엉겅퀴 등 울릉군 주요 산채의 안정적 재배법과 마가목 병해충 방제법, 토양비료 관리 요령을 강의했다. 박기찬 농업연구사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용법과 가공 기술을 안내하며 농가 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김지호 농기계 교관은 농업용 모노레일·예초기 등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교육해 호응을 얻었다.교육은 강사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농자재·소품을 활용한 사례 중심 방식으로 진행돼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영농 정보와 정책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남구연 기술보급과장은 당면 영농 현안과 2026년 농업인 지원사업을 설명하며 농업인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울릉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과제와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농업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했다.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울릉군이 자체적으로 강사를 양성해 현장 경험을 토대로 알기 쉽게 설명해 준 점이 특히 도움이 됐다”며 “실제 영농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라 마음에 와닿았다”고 입을 모았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영농활동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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