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19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 제2차 청소년 가족 콘서트 ‘우리가족 톡톡(Talk-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5년 주민참여예산을 지원받아 추진 중인 ‘위기 청소년 가족애(愛) 쑥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6월 열린 제1차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제2차 톡톡 콘서트는 연극적 요소를 활용해 심리 치유를 돕는 사이코드라마(psycho-drama) 방식으로 꾸며졌다. 참여 가족과 관객이 함께 무대에 참여해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며, 가족 간 대화와 지지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행사에는 남구청·남구의회 관계자, 청소년상담자, 청소년지도자, 유관기관 종사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가족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의 가족 관계 변화 사례를 공유하며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객들도 사이코드라마 과정에 함께 참여해 각자의 고민과 감정을 나누는 열린 형태로 진행됐다.김지은 센터장은“청소년이 가족 안에서 대화와 지지를 느끼고, ‘괜찮은 나’를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이번 콘서트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길 바란다”며“남구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웃을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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