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 26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공항투자본부와 건설도시국 소관 2026년도 본예산안과 조례안 4건을 심사했다고 27일 밝혔다.2026년도 세출예산안은 공항투자본부가 506억9,182만 원으로 전년 대비 5.94% 증액 편성됐고, 건설도시국은 7,274억3,914만 원으로 전년보다 2.84% 감액됐다.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신공항과 투자 인프라는 경북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의 핵심”이라며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하고, 위원들이 제시한 정책 대안은 충실히 반영하며 지적 사항은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공항 관련 홍보 예산의 낮은 집행률을 지적하며 “시의적절한 집행으로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진한 한옥건립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실현 가능한 사업량 책정과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김창기 위원(문경2)은 구천도로(유산~모흥) 건설사업과 관련해 “투자심사 절차를 거친 뒤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며, 북부건설사업소 예산이 32억 원 감액된 점을 언급하고 “수해로 인한 도로 피해 복구 등 필요한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말했다.남진복 위원(울릉)은 울릉공항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활주로 연장과 종단안전구역 90m 확장을 요청했다. 이어 울릉군의 낮은 주택 보급률을 언급하며 매입임대주택사업에서 울릉군 물량 확대와 울릉도 도시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이우청 위원(김천2)은 항공정책자문위원회 회의 시 자문위원 출석률 저조와 과다 경비 집행을 지적하며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부·남부건설사업소의 과도한 직원 결원을 문제 삼고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해 인력 충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최덕규 위원(경주2)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도 부담금이 해마다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고 위원회와의 소통을 주문했다. 아울러 노후 산업단지 개선 공모사업 신청 시 산업단지협의회와 협의해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창화 위원(포항1)은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전략’ 대구·경북권 간담회를 언급하며 “정책 기조에 맞춰 투자기업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경북투자청 설립이 필요하다”며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허 복 위원(구미3)은 공항 관련 각종 용역 추진 상황을 의회와 적극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 지원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경북에 더 많은 기업이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는▲김창기 위원이 발의한 ‘경상북도 공공시설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안’,▲최덕규 위원이 발의한 ‘경상북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우청 위원이 발의한 ‘경상북도 지방도와 다른 도로 등과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남영숙 의원(상주1)이 발의한 ‘경상북도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이 면밀한 심사를 거쳐 모두 원안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