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은 27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에서 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예타를 통과한 것은 16년 만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기반 마련에 의미가 크다.구미~군위 고속도로는 총연장 21.2km, 왕복 4차로, 분기점 2곳·나들목 2곳을 포함한 총사업비 1조4,521억 원 규모의 대형 SOC 사업이다.    개통 시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직결되면서 구미·칠곡·군위·영천을 연결하는 대구경북 방사순환 교통망이 완성된다.    또한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군위 간 이동시간이 약 30%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군위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서비스 접근성 제고, 물류 경쟁력 강화 등 다방면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예타 통과 과정에서 김진열 군위군수가 11월 26일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AHP)에 직접 참석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점이 주목됐다. 김 군수는 군위의 지리적·경제적 취약성과 구미~군위 간 연계의 절대적 필요성, 통합신공항과의 시너지 등을 강조하며 “이번 고속도로는 대구경북 신성장권의 성공을 완성할 필수 사업”이라고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하고, 이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9년 착공, 약 7년간 공사를 진행해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구미~군위 고속도로가 통합신공항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희망의 축’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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