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군은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지역 내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12월 1일 안계면, 2일 의성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이즈 예방·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HIV 신규 감염자는 매년 약 1,0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3년 1,005명, 2024년 9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20~30대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로, 군은 젊은 세대에 대한 예방 홍보 강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캠페인을 기획했다.이번 캠페인은 ‘감염 제로, 제대로 제로로’를 슬로건으로 ▲즉석 예방 퀴즈 ▲리플릿을 활용한 예방도구 사용법 안내 ▲조기 검진 중요성 홍보 ▲보건소 무료·익명검사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군은 카페거리, 시장 등 청년층 유동이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 참여형 홍보 방식으로 접근할 계획이다.의성군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집중예방 주간’을 운영하며 보건소 홈페이지·읍·면 전광판·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인식개선을 강화한다.    또한 2026년에는 청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다.에이즈는 치료기술 발달로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감염인의 간병비·감염관리비 지원 등 사회적 통합을 위한 제도도 운영되고 있으나,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두려움과 편견으로 검진을 기피하는 사례가 여전히 존재해 지속적인 정보 제공이 필요한 상황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들이 에이즈 예방 정보를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를 포용하는 안전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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