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덕군은 지난 6월 9일부터 진행해온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지원 사업을 오는 12월 31일 종료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산불피해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이후 이재민의 건강 보호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접종비 본인부담금을 면제해왔다.
그러나 2026년부터는 질병관리청 고시에 따라 시행비 일부를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무료지원 기간이 올해로 끝나는 만큼, 군은 접종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접종 대상은 예방접종일 기준 1년 전부터 영덕군에 주민등록이 된 65세 이상 군민이며, 외국인·대상포진 백신 금기자·기초생활수급자·영덕군 조례에 따라 이미 지원을 받은 주민은 제외된다.접종은 영덕군 보건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군은 2026년부터 군민 편의를 위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재난 이후 지속되는 스트레스와 환경 변화가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상포진은 고령층 발병 위험이 높은 만큼 남은 기간 예방접종으로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