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은 1일 열린 제294회 군위군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김진열 군수는 “민선 8기의 성과를 기반으로 민선 9기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의 해가 될 것”이라며 신공항 건설, 민생경제 회복, 농업 고도화, 교육 혁신, 균형발전 등 7대 군정 핵심과제를 제시했다.김 군수는 “군민과 의회가 합심해 만든 성과가 군위군의 저력”이라며 “2026년은 변화의 흐름을 기회로 만들어 미래 성장축으로 확실히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군위군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군부대 이전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김 군수는 최근 대통령 주재 국정설명회에서 정부주도 신공항 추진과 선보상 해법 마련을 직접 건의한 점을 언급하며 “범정부적 책임의식이 확인된 만큼 돌파구를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군위군은 인구감소와 내수 침체 등 지역경제 위기를 최우선 과제로 규정했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건의 ▲군위형 민생안정지원금 도입 ▲군위사랑상품권 재발행 등을 통해 단기·직접 효과가 있는 민생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2026년 농업 분야 예산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1,023억 원이 편성된다. 군위군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스마트 선별시스템 도입 ▲로컬푸드복합센터 조성 ▲공공형 먹거리체계 구축 ▲골든볼 사과 브랜드화 ▲자연순환농업 확대 등을 통해 농업의 고도화와 소득 안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전국 최초 유·초·중·고 IB교육 전면 도입의 성과를 언급하며 “전국에서 전학생이 증가할 정도로 군위교육이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년에는 ▲교육발전특구사업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프로그램 연계 ▲아이사랑키움터·청소년허브센터 건립 등을 통해 전 생애 성장단계 교육·돌봄 인프라를 완성한다.군위군은 신공항과 군부대 이전을 계기로 ▲군위읍 도시재생 2단계 ▲군위 소방서 신설 ▲청년희망주택 ▲세대아우름 워케이션 ▲삼국유사면 동부권 단계적 개발 등 균형발전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우보·의흥·산성·삼국유사 4개 면에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다목적센터를 건립한다.군위형 마을만들기는 시행 3년 만에 전체 마을의 96%가 참여하는 범군민운동으로 자리잡았다. 군위군은 ▲마을단위 축제 활성화 ▲행복마을 콘테스트 고도화 ▲경로당 중식 5일제 전면 확대 ▲생활민원기동반 운영 확대 등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맞는 밀착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군위군은 국내 최대 180홀 산지형 파크골프장을 내년 상반기 1단계 준공하고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삼국유사 테마파크 글램핑장 ▲일연공원 체류형 관광거점 ▲액티브 타운하우스·생활형 복합단지 조성 등으로 관광·체류·정주가 연결되는 인구 유입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내년도 예산안은 총 4,204억 원 규모(일반회계 4,193억 원·특별회계 11억 원)로 편성됐다. 군위군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80억 원 전략 투입 ▲생활밀착형 사업 291억 원 배정 ▲농업예산 1,000억 시대 개막 등 재정 투입의 실질적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김 군수는 “2026년에도 군민의 기대와 염원을 가슴에 새기고 초심으로 군정에 임하겠다”며 “군민·의회와 함께 머리를 맞대어 모두가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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