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군 다문화가족 배우자 및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HOT나눔봉사단’은 다문화 가정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봉사단원 15명이 참여해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다문화 가정을 선정하고 도배·장판 교체와 주거환경 정리를 진행했다.
이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박익수 HOT나눔봉사단장은 “다문화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며 “환하게 웃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나눔의 힘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지원을 받은 일월면 미 모씨(30대, 결혼이민자)는 “집이 새롭게 단장되니 마음까지 밝아졌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가정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됐다.
또한 다문화 구성원이 직접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면서 서로가 어울리고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긍정적 역할을 했다.HOT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다문화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