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은 ‘2025년 군위군수배 플래그풋볼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군위군과 군위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선수와 클럽 팀이 대거 참여해 플래그풋볼의 매력을 알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플래그풋볼은 미식축구에서 신체 접촉을 최소화한 생활 스포츠로, 태클 대신 허리에 착용한 플래그를 빼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규칙이 단순하고 부상 위험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최근 2028 LA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국내에서도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결승전에서는 군위 A-BEAM 팀이 동탄 HawkEyes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경기 내내 공수 전환이 빠른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고, 군위 A-BEAM은 안정적인 조직력과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승리를 거뒀다. 동탄 HawkEyes 역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관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경기장 주변 체험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아로마파스 만들기, 플래그풋볼 키링 제작 등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포토존과 기념품 부스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유호정 대한미식축구협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호정 협회장은 “플래그풋볼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성장 가능성이 큰 종목”이라며 “지역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와 최규종 의장도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축제 확대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대회는 SOOP 플랫폼을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도 생생한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경기 결과와 상세 정보는 대한미식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