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2일 영양군청과 산불피해 아동가정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총 1억 1천487만 원 규모의 긴급지원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지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가정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과 관계자, 영양군 관계자, 지원 대상 가정 등이 참석했다.전달식 후 지원 관계자들은 주거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해 입주식을 진행했으며, 완공된 주택을 둘러보며 피해 가정을 직접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초록우산은 ▲전소 5가구·일부 소실 포함 총 8가구 대상 긴급생계비 ▲석보면 1가구 주거지원 ▲전소 가구 겨울나기용 난방비 및 방한용품 지원 등 산불피해 상황에 맞춘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다.박정숙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피해 가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안전한 보금자리와 생활 기반”이라며 “초록우산의 신속한 지원이 아동가정의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군에서도 생활안정과 심리회복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