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시교육청은 11월 29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24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실천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돕고, UN이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가족 단위 체험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세계시민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구의 보호와 모든 사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UN에서 선정한 보편적 문제, 지구 환경문제, 경제 사회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체험활동은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진행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 ‘한 알의 밀, 한 끼의 가치’를 주제로 우리 밀을 사용한 구움과자 만들기, ▲ ‘음식물 쓰레기의 재탄생’을 주제로 음식물 자원을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 ‘작은 천 조각이 만드는 큰 변화’를 주제로 양말목을 업사이클링한 방석 및 장식물 만들기 등이다.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지역 먹거리를 선택하는 소비 실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생활 습관, 의류 자원의 순환적 활용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체험을 신청한 한 학부모는“세계시민교육이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가족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은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세계시민으로서 책임 있게 행동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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