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2일 국회 본회의에서 ‘달서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의 마지막 단계인 5구역 사업 한도액 2,919억 원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대구시는 하수로 인한 침수·악취 등 생활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공공수역 수질 보전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총사업비 중 87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민선 8기 공약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달서천 5구역 BTL 사업은 민간사업시행자(SPC)가 사업비를 선투자한 뒤, 준공 후 시설이 대구시에 귀속되는 방식이다.    시는 이후 20년 동안 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하게 된다.해당 사업은 2023년 민간 제안서를 접수한 뒤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해 추진 타당성을 확보했다.    한도액 승인으로 내년 1월부터 민간투자사업 심의와 제3자 제안공고가 진행되며,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협상과 실시협약 체결을 거쳐 2028년 하반기 착공, 2032년 완공이 목표다.홍석희 대구시 물환경과장은 “달서천 1~4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국비 한도액 승인을 받아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핵심 기반을 확보했다”며 “우·오수 분류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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