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국민의힘·기획경제위원회)은 최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박 의원은 “광역철도는 김천혁신도시의 성장 궤적을 가속하는 핵심 인프라로, 정주·산업·생활권 확장을 이끄는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환기했다.
그는 올해 도정질문에서도 동일 사안을 집중 제기한 바 있으며, 서부권 광역교통망 확충과 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경북도가 이 사업을 최우선 전략사업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박 의원은 국토부·기재부가 총사업비 증가로 경제성 검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고를 언급하며 “비수도권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정책 방향을 감안하면, 경북도가 전략적 실무협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혁신도시–구미국가산단 연계 수요 분석 보완 ▲광역경제권 기반 편익 확대 논리 개발 ▲국가철도망계획과의 정합성 강화 등을 과제로 제시하며 “단순 예산 요청을 넘어서 ‘왜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종합 논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같은 날 박 의원은 산림자원국을 대상으로 ‘지자체 자연휴양림 자치단체보조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요구했다.그는 “도민 휴식공간에 불편이 남아서는 안 된다”며 접근성·안전 개선 등 도 차원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질의가 단발적 지적이 아니라 자신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정책 현안의 연장선임을 설명했다.실제로 박 의원은 2022년 도정질문에서 국립 김천 치유의 숲의 ▲급경사 지형으로 인한 장애인·고령자 접근성 제한 ▲야외 장애인 화장실 문제 ▲자연휴양림·치유숲 BF(Barrier-Free) 기준 미충족 등을 집중 제기했다.
이후 도비 투입으로 진입로 포장, 야외 화장실·주차장 설치, 차단기 상시 개방 등 실질적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박 의원은 “더 다양한 도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중심의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번 예결특위 질의에서 박 의원은 광역교통망 확충, 정주환경 개선, 접근성 강화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인프라 중심 의제를 체계적으로 짚어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경북도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보완할 것인지가 향후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