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 축산면이 7년 만에 면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체육축제를 열었다.    제20회 축산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6일 축산항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면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축산면체육회가 밝혔다.올해 행사는 2018년 이후 중단됐다가 재개된 것으로, 특히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면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축산면 주민들은 권역별로 팀을 구성해 투호, 한궁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경기장에는 연신 응원과 환호가 이어졌고,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리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주민들은 이번 대회를 지역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자리로 삼으며 오랜만에 되찾은 활기를 만끽했다.권종화 축산면체육회 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체육대회가 면민들에게 큰 활력과 용기를 준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체육회가 앞으로도 지역 화합의 매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박은정 축산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서로 돕고 의지하며 회복해 온 면민들의 단단한 저력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며 “주민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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