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울릉군은 지난 9일 울릉군민회관에서 ‘항공 전문가와 함께하는 울릉공항 건설공사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사 추진 현황과 안전대책을 공유했다.
울릉공항은 2027년 완공, 2028년 상반기 개항을 목표로 진행 중인 울릉도의 최대 국가사업이다.설명회에는 국토교통부 공항건설팀, 부산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섬에어, 경북연구원, DL이앤씨, 한국종합기술 등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울릉군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군의원,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 울릉공항 안전 민관협의회 관계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설명회는 울릉공항 건설사업 추진상황 보고, 운영 개시 로드맵 연구용역 중간성과 발표, 취항 희망 항공사 ㈜섬에어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활주로 이탈방지 시스템(EMAS) 도입 방안, 계기비행을 위한 항행안전 및 등화시설 설치 계획 등 1,200m 활주로의 안전성 강화 전략도 공개됐다.취항 예정 항공기 ‘ATR 72’의 운항 성능과 일본 요론공항 등 해외 유사 공항의 안전 운항 사례도 소개되며, 울릉공항의 안전성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설명회를 통해 주민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국토부와 부산지방항공청이 울릉공항 건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설명회 개최와 열린 소통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울릉공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