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10일 군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가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통일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현실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강동완 동아대 교수가 ‘문화로 여는 통일: 북한 MZ세대의 생각을 듣다’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패널로 참여한 강경심 탈북대학생은 북한 청년들의 인식과 남북 생활 차이,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통일 역량 등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생생히 전달했다.북한과 남한의 일상 차이, 북한에서 사용하는 독특한 언어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이 포함되며 강연장은 높은 관심으로 활기를 띠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북한 사회와 통일 문제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또한 통일퀴즈·‘통일 한줄생각’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통일 한줄생각 우수 수상자 신보라 학생은 “통일은 모두가 함께하는 것”이라며 “한 사람의 의지가 아니라 남북 모두가 협력할 때 진정한 대한민국이 완성된다”고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전기식 회장은 “평화와 통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미래”라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학생들에게 통일의 가치를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통일 자문기구로, 국민 의견을 수렴해 국가 통일정책 수립·집행 과정에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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