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군은 내년 1월 5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책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된 70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화의 확대 조치로, 영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아 관내 농어촌버스(영양동행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무임교통카드 발급 신청은 오는 12월 15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방문하는 것이 원칙이며,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가 가족관계 확인 후 대리 신청할 수 있다.다만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기존 우대 교통카드를 보유한 경우, 영양군 무임교통카드 발급 시 기존 우대 기능이 해지될 수 있어 신청 전 담당자의 안내를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한편 대구시와 경북도 18개 시·군이 공동으로 시행 중인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화 사업은 어르신 만족도 100%, 일반 군민 선호도 84%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영양군은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행으로 이용 만족도와 이용 패턴 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대중교통 계획 수립과 노선 개편 등에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아울러 영양군은 2026년부터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이용 금액을 환급해 주는 K-패스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제휴 카드사를 통해 K-패스카드를 발급받은 뒤 홈페이지나 앱에 가입하면 전국 어디서나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이인수 영양군 농촌경제과장은 “올해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승차 도입을 계기로 농어촌버스 교통카드 결제가 가능해졌고, 내년에는 전 군민 무료화와 K-패스 사업까지 더해져 교통 복지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군민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교통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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