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덕군 병곡면은 지난 11일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1천357톤을 매입했다고 밝혔다.이번 매입 물량은 산물 벼 349톤, 건조 벼 787톤, 피해 벼 221톤으로 구성됐다. 산물 벼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북영덕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매입이 이뤄졌으며, 건조 벼와 피해 벼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수매가 진행됐다.병곡면은 올해 수확기 잦은 강우로 깨씨무늬병 등 병해 피해가 발생한 벼까지 전량 매입하며 농가 부담을 덜었다.
매입 기간 동안 병곡면 농가주부회는 다과와 간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에 나서며, 면민들과 함께 한 해 농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했다.매입 품종은 삼광과 안평으로,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만 원이 지급됐으며, 12월 말 산지 쌀값이 확정되면 등급별로 최종 정산이 이뤄질 예정이다.이지미 병곡면장은 “수확기 잦은 강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