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총사업비 26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10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 2단계 심사를 거쳐 군위군이 최종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조가 단순한 2축형·다축형 평면 과수원을 조성하고, 기계화를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착색이 필요 없는 신품종 여름사과 ‘골든볼’ 품종 갱신과 함께 햇빛차단망, 미세살수시스템 등을 확충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군위군은 2026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10.9ha 규모의 ‘골든볼’ 사과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군위군 대표 지역특화작목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군위군은 앞서 2023년 우리품종 특화단지 조성 시범사업(2년간 4억 원), 2024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 공모사업(2년간 10억 원), 이번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3년간 26억 원)에 잇따라 선정되며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골든볼’ 사과 재배 면적을 31ha까지 확대할 방침이다.군위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저위도 적색계통 사과의 품질 경쟁력이 약화되며 농가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착색이 필요 없는 신품종 여름사과 ‘골든볼’의 성공적인 재배 단지를 조성해 군위군을 국내 최고의 골든볼 생산지로 육성하고, 대구 사과의 잃어버린 명성을 되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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