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이 외국인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주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령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외국인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외국인·이민정책 추진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국인 수 증가와 비자사업 추진 실적 등을 반영한 정량평가와 우수사례 중심의 정성평가를 합산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고령군은 광역형·지역특화형 비자 추천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외국인 유입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특화형 비자 전담 인력을 구성해 정책 추진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한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또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을 포괄하는 관련 조례를 시행해 외국인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단순한 인력 수급을 넘어 외국인 주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동시에 고려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이와 함께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한국어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베트남 국제인력자원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전문 인력을 유치하는 등 지역 내 취업 확대에도 힘써 왔다.    이는 기업 인력난 해소는 물론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분석이다.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외국인 정책을 단순한 인력 유치 차원이 아닌, 지역 정착과 사회 통합의 관점에서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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