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한농연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패를 수상했다.시상식을 주관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정기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당면한 농정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농업인의 사회·경제·정치적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정 의원은 올해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농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한 제도 개선과 현실적인 대안 제시에 주력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농업 피해 우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가입률 저조 문제 ▲가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대응 미흡 등을 집중 지적하며 정부의 제도 개선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또 국정감사에 앞서 농업인을 포함한 전국 1천 명을 대상으로 농정 현안에 대한 국민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국감에 반영한 ‘정책 중심 국정감사’를 진행했다는 평가다.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최선을 다했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도 정부예산이 올해보다 8.1% 증가했음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은 7.4% 증가에 그쳤고, 전체 정부예산에서 농식품부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2.8%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농업인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기 위해서는 농업 예산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며 “한농연 최흥식 회장과 농업단체 회원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수상을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청년·여성·고령 농업인이 모두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정희용 의원은 2022년과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한농연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되며, 농해수위 위원으로 재임한 기간 동안 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