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주민 주도의 조직을 중심으로 한 ‘마지막 성장 단계’에 들어섰다.    3단계 성장지원사업 공모 결과, 참여한 11개 액션그룹 전원이 최종 선정되면서다.‘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영양’을 비전으로 추진 중인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단기 사업 지원을 넘어, 주민 조직의 실질적인 자립을 목표로 단계별 육성 구조를 갖춘 사업이다. 이번 3단계 성장지원은 그 최종 단계에 해당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1·2단계 소액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법인 전환까지 완료해 공모 자격을 갖춘 11개 액션그룹이 참여했다.    이들 그룹은 코디네이터 사전평가와 전문가 컨설팅, 평가위원회 심사, 추진위원회 의결 등 다단계 검증 절차를 거쳐 모두 선정됐다.선정된 액션그룹에는 그룹당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분야별로는 농업·농촌 분야 5개, 문화체험 분야 3개, 홍보·마케팅 분야 1개, 권역거점 분야 2개로 구성됐다.    각 그룹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게 된다.이번 3단계 성장지원사업은 오는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액션그룹들은 단순 사업 수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마련과 조직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이후에는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등을 통해 외부 재정 의존도를 낮추고, 독립적인 운영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선진 영양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예산 집행이 아니라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데 있다”며 “3단계까지 쉼 없이 달려온 11개 액션그룹이 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3단계 성장지원은 민간 조직의 자립화를 본격적으로 뒷받침하는 단계”라며 “액션그룹들의 성장이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져, 영양군이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하나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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