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경산경찰서는 지난 18일 경산시청 별관에서 관내 공유형 개인형이동장치(PM)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개인형이동장치 이용환경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경산경찰서와 경산시청 교통행정과를 비롯해 디어·빔·스윙·일레클·지쿠·타고가·플라워로드 등 관내 공유형 PM 7개 업체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해 PM 안전환경 증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회의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PM 관련 교통사고를 비롯해 청소년 무면허 운전, 도로 무단 방치, 보행권 침해 등 다양한 문제점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참석자들은 주행 제한속도 조정과 교통안전 수칙 준수 강화, 사고 예방을 위한 업계 차원의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모색했다.경산경찰서는 PM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연말부터 현장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12월부터 PM 안전수칙 전단지 3만5천 부를 제작해 각 읍·면·동 파출소에 배부했으며, 민원 다발 지역에는 PM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경고성 현수막도 게시했다.
이를 통해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안전 운행 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아울러 2026년부터는 관내 초·중·고교와 대학교를 순회하며 PM 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무면허 운전과 안전모 미착용 등 위험 행태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경산경찰서는 12월 한 달을 ‘PM 무면허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이용자가 많은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매주 2회 이상 파출소와 교통외근 인력이 합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경산경찰서 관계자는 “올바른 PM 운행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경찰의 단속과 홍보뿐 아니라 경산시와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 방안을 통해 안전하고 성숙한 PM 이용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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