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의성군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의성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2025년 하반기 합동퇴임식을 열고, 장기간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공직자들의 노고를 기렸다.이날 퇴임식에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과 직원, 퇴직자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공직 인생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수십 년간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퇴직자들의 발자취를 되짚으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행사는 개식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 퍼포먼스인 샌드아트, 퇴직자 약력 소개, 공로패 전달, 군수 격려사, 퇴직자 퇴임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공직자의 시간과 헌신을 되돌아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특히 ‘다섯 개의 시간, 하나의 의성’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퍼포먼스는 눈길을 끌었다.
군수와 퇴직자가 함께 각자의 시간을 상징하는 모래를 투하하며 과거와 현재, 미래의 의성을 표현해 참석자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이번 합동퇴임식의 주인공은 김진연 기획조정실장, 허우성 민원과장, 윤정득 사곡면장, 강동구 단북면장 등 4명이다.
이들은 모두 35년 이상 공직에 몸담으며 군정 전반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현장을 지켜온 베테랑 공직자들이다.김주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랜 시간 의성군과 함께하며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직 이후에도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퇴직자들은 퇴임 인사를 통해 “공직을 떠나더라도 후배 공직자들에게 든든한 조언자로 남아 의성군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며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