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군은 관내 전체 경로당에 혈압계 설치를 완료하고, 어르신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경로당 혈압계 설치 사업은 낙동강수계기금 ‘실버하트케어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사업비와 군비 추가분을 연계해 추진됐다.
군위군은 그동안 혈압계가 설치되지 않았던 경로당 131개소에 혈압계를 신규 보급했다.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 이용률이 높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 환경을 확충하는 데 사업의 중점을 뒀다.설치된 혈압계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수시로 혈압을 측정하며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스스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로당을 단순 여가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건강관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군위군은 앞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혈압 측정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사업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군위군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편안하게 모이고 이용하는 공간”이라며 “혈압계 설치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자연스럽게 확인하고 만성질환을 조기에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군위군 보건소는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건강 돌봄 사업을 통해 어르신 건강 증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