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출향 인사들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고향을 향한 꾸준한 나눔이 제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지난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각각 200만 원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기탁을 포함해 권성규 이사장과 김주현 고문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 원에 달한다.권성규 이사장은 봉화군에 소재한 해성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웅부의료기 대표를 맡고 있다.    과거 재안동영양군향우회 회장을 역임한 그는 영양 지역 수해복구 지원과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마다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영양군민상(지역개발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함께 기탁한 김주현 고문 역시 재안동영양군향우회의 산증인으로, 안동 지역 출향 영양군민들의 결속을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마스크 지원에 나섰고, 평소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등 고향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이날 전달식에서 권성규 이사장은 “영양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으며, 김주현 고문은 “몸은 떠나 있어도 마음은 늘 영양에 있다.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밝혔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의료계의 리더이자 출향인의 든든한 버팀목이신 두 분께서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을 챙겨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뜻이 군민 모두에게 의미 있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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