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크리스마스를 맞아 영양군 지역 상점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소외된 아이들을 먼저 떠올린 작은 정성이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영양군은 23일 오후 파리바게뜨 영양점이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정위탁 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3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정기 후원으로, 연말마다 지역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파리바게뜨 영양점 이정화 대표는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영양군 드림스타트를 찾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케이크를 준비하기 힘든 가정의 아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손길을 내밀고 있다.기탁된 케이크 30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정위탁 가구 등 30가구에 골고루 전달돼,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성탄절 추억을 만드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정화 대표는 “처음 기부를 시작했을 때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아이들이 이번 크리스마스만큼은 누구보다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영양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3년 동안 변함없이 아이들을 먼저 생각해 주신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뜻이 아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