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는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와 ‘경산시 고은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고은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의 기본계획 수립과 토지 보상은 경산시가 담당하고, 노후·악취 유발 시설 철거와 재생 사업 공사는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가 위탁 수행하게 된다.경산시는 2024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8년까지 국·도비 117억 원을 포함한 총 2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용성면 고은리에 위치한 음식물 처리시설과 양계장 등 악취 유발 시설 6개소를 정비하고, 주민생활지원센터와 다목적 광장, 주민 휴식 공간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간 이어져 온 악취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거환경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토지 보상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조지연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와 시·도의원, 지역 주민들의 공조를 통해 2025년도 국·도비 25억 원을 추가 확보, 사업 대상지 일부를 선매입하는 성과를 거뒀다.아울러 경산시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99억 원(국비 206억 원)을 투입해 관내 8개 전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등 생활 서비스 확충에 나서며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경산 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고은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용성·자인·남산면 주민들이 오랜 기간 겪어온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숙원사업인 만큼,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조 시장은 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에 힘을 보탠 조지연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