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청송군이 대형 산불 피해 이후 주민 생계 안정과 지역 회복을 위해 추진한 긴급 일자리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 대응과 일자리 창출을 결합한 실질적 정책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청송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극복과 지역사회 안정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시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2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을 종합실적과 우수시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 가운데 청송군은 산불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을 위해 신속히 추진한 ‘산불피해 주민 공공형 긴급 일자리 지원사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청송군은 대형 산불로 인한 인명·주택·농작물·산림 피해 등 막대한 피해 상황 속에서 이재민의 실질적인 생계 안정과 지역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긴급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4억2,500만 원 규모로 약 4개월간 운영됐으며, 이재민과 이재민 세대원 등 총 92명을 고용해 피해지역 환경정화, 이재민 지원, 행정 지원 등 다양한 복구 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번 긴급 일자리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자신이 거주하던 지역의 복구에 참여하도록 해 재난 극복에 대한 주체적 참여와 공동체 연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자와 수혜 주민 모두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얻은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재난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실질적인 재난 대응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