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가 고금리·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산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의 융자 추천을 받아 13개 협약 금융기관에서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1년간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4억 원이며, 이차보전율은 일반기업 연 2%, 여성·장애인기업과 수상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연 3%까지 지원된다.경산시는 최근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2026년 융자 추천 규모를 전년도 7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이 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현장에서 수요가 높아 조기 소진되는 등 정책적 효과가 큰 사업”이라며 “지원 규모 확대를 통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안정적인 생산 활동, 투자 여건 개선을 도모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업 신청은 2026년 1월 5일부터 지펀드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경산시청 기업정책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