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군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의성군은 31일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생계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국산 농식품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산 과일과 채소를 비롯해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을 바우처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특히 2026년부터는 기존 임산부·영유아·아동 포함 가구에 더해 청년 가구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군은 이를 통해 청년층의 식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촘촘한 식생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지원 대상 가구에는 농식품바우처가 지급되며, 해당 바우처는 국산 과일과 채소, 육류, 잡곡, 흰우유, 임산물 등 지정 품목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는 지역 내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신청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누리집과 ARS 전화를 통해 수시로 가능하다.
다만 대리 신청이나 임산부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군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특히 청년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의성군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 농업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정책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