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덕군가족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을 통해 총 85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고 연인원 3천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2일 밝혔다.이번 한국어교육은 참여자의 학습 수준과 생활 여건을 고려해 평일 한국어교육과 주말 한국어교육을 병행 운영하고, TOPIK(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과 사회통합프로그램반 등 단계별·목적별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의 실질적인 언어 능력 향상과 생활 적응을 동시에 지원했다.특히 평일 수업 참여가 어려운 학습자를 위해 주말 교육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교육 접근성을 크게 높였으며, TOPIK 및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체류 안정과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 등 정착에 필요한 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교육 과정 종료 후에는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열고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마련해, 참여자들이 1년간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직접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최다 점수자 시상과 함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이안국 센터장은 “850시간의 교육과 연인원 3천 명 참여라는 수치는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와 실질적인 효과를 동시에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한국어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