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산시는 지난 1일자로 이도형(55) 부이사관이 제24대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이 부시장은 2일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충혼탑 참배와 시무식 참석으로 부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형식보다 현장을 중시하는 행보로, 책임 행정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경북 경산 출신인 이 부시장은 경산중학교와 진량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약 30년간 경북도청 감사관실과 도지사 비서실, 보건정책과장, 사회복지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실무와 관리 역량을 쌓아왔다.특히 경북도 사회복지과장 재임 당시에는 2024년 중대재해 처벌법의 5인 이상 사업장 확대 시행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중대재해 처벌법 대응 매뉴얼’ 개발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혼란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가 안전한 복지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도청에서 축적한 풍부한 행정 경험과 도정 네트워크는 경산시의 주요 역점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광역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도형 부시장은 취임 소감에서 “오랜 시간 도청에서 쌓아온 행정 경험을 고향 경산의 발전을 위해 쏟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조현일 시장의 시정 철학을 충실히 뒷받침해 1천3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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