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군위군을 향한 따뜻한 응원이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군위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2억1천200만 원을 넘었고, 기부 참여 인원도 1천383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출향인을 비롯해 군위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는 ‘제2의 고향’ 서포터즈들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며 모금 열기에 힘을 보탰다. 군위군은 “이번 모금 성과는 단순한 금액을 넘어 군위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마음이 모인 결과”라며 “군위를 향한 전국적인 관심과 애정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군은 기탁된 고향사랑기부금을 주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행복 체감형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2026년 추진될 대표 사업으로는 먼저 ‘고향사랑 세탁 서비스’가 꼽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배달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관내 영세 세탁업소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매출을 돕는 동시에, 고령층의 주거 위생 개선과 삶의 질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두 번째로는 ‘경로당 특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영양을 고려한 특식을 제공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마을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군위군은 앞으로도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업에 기금을 투입해 생활 속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군위군 관계자는 “군위를 향한 1천383명의 진심 어린 응원이 군위를 다시 뛰게 하는 힘이 되고 있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주민들의 웃음꽃으로 피어날 수 있는 가장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위군은 앞으로도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투명하고 가치 있는 기금 사업을 지속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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