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 유가읍 비슬초등학교 동기들로 구성된 필봉회가 17년째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유가읍 비슬초등학교 동기회인 필봉회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만 원씩 기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된 후원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안팎의 평가도 높다.필봉회는 유가읍 음리 필봉산의 이름에서 따온 단체명으로, 비슬초 동문들이 지역 발전과 화합을 목적으로 뜻을 모아 결성했다.
회원들은 학창 시절의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자”는 공감대를 이어오며 기부 활동을 지속해 왔다.정경현 회장은 “같은 학교에서 자라며 맺은 인연이 지역사회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크지는 않지만 꾸준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성진 유가읍장은 “필봉회의 지속적인 후원은 복지 현장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공동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모범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지역에서는 필봉회의 나눔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연대와 배려의 가치를 일깨우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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