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는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를 대상으로 영농 부산물 전문 파쇄단을 운영하며 소각 산불 예방에 나서고 있다.영농 부산물 전문 파쇄단은 전정 가지 등 영농 활동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파쇄 처리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림 연접지 내 소각 행위는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큰 만큼, 전문 장비를 활용한 파쇄 방식이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파쇄단 운영 현장을 직접 찾아 파쇄 작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파쇄단원들과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산림 인접 농경지 불법소각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조 시장은 “영농 부산물 전문 파쇄단 운영은 불법소각을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는 가장 실질적인 대책”이라며 “소각 대신 파쇄단 운영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파쇄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행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재산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파쇄단 운영은 2025년 10월 27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현재까지 총 282농가가 신청하는 등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이고 있다.
경산시는 신청 농가와 작업 일정을 조율해 순차적으로 파쇄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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