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청송군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UIAA)과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노스페이스와 아웃도어리서치, DYPNF 등이 후원에 참여했다.대회에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모인 120여 명의 정상급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이 출전해 세계 정상의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청송은 아시아 최초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지로, 국제 산악스포츠 무대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왔다.대회 기간 동안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빙벽네컷 포토존’과 ‘빙벽 360도 카메라 체험 부스’를 비롯해 청송의 전통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공간, 오백 년 전통의 청송 백자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경기 관람과 함께 지역 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한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결승전을 앞둔 오후 2시께 가수 박현빈의 초청 공연이 예정돼 있어, 경기의 열기와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은 2011년 아시아 최초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 역시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몰입할 수 있는 안전하고 수준 높은 경기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아이스클라이밍의 동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기대가 높아지는 시점에서, 이번 대회가 국제 무대에서 종목의 경쟁력과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